
오랜만에 방문한 서울. 이렇게 쭉 뻗은 길에 산까지 보이는 뷰는 정말 예쁜 것 같다. 다만 이렇게 공기가 깨끗한 날이 흔치 않다는 게 아쉬울 뿐이다.----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조카는 벌써 만 4살이란다. ‘삼촌’ 이라는 개념을 알 지 모르겠지만, 낯을 엄청 가리면서도 조심스럽게 다가와 주는 게 느껴졌다. 가끔은 '아이들과의 교류도 내 정서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' 라는 생각을 해 본다. 보면 고양이들의 골골거리는 저주파가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연구도 수두룩한데https://www.bbc.com/future/article/20180724-the-complicated-truth-about-a-cats-purr 아이들의 귀여운 손, 똘망똘망한 눈동자, 애교 하이톤도 비슷하게 안정감을 줄 수도?그..
일기장
2025. 2. 20. 13:56